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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2차 보고회 결국 파행-환경실태조사 용역과업지시서, 전문가위원회 용역 착수보고회 회의록 비공개 -기업이 용역수행기관인 한국대기학회로 용역비 직접 지급하게 된 이유 ▲1월 22일 전라남도청앞에서 진행된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 전라남도 규탄 성명서 발표 현장 “지금이라도 잘못된 점이 있으면 시정하고 함께 의논해서 조금 늦어지더라도 올바른 용역, 부끄럽지 않은 용역,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재발 방지하는 성실한 용역이 되어야 한다”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 여수산단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2차 보고회가 2일 여수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 개최됐지만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의 반발로 시작도 전에 파행됐다. 보고회를 파행시킨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에 따르면 연구용역 1차 보고회를 밀실 진행으로 보고 환경실태조사 용역과업지시서, 환경실태조사 전문가 위원들의 용역수행기관인 한국대기학회 가입 회원 여부, 전문가위원회 용역 착수보고회 9차까지의 회의록, 기업이 용역수행기관인 한국대기학회로 용역비를 직접 지급하게 된 이유와 현재 용역비 입금된 기업과 금액 등을 공개해달라고 수차례 요청했지만 전라남도가 모든 사항을 비공개를 하면서 2차 보고회를 진행하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는 이번 용역이 왜 시작되었는지 다시 되새겨봐야 한다고 했다. “지난 2019년 측정대행업체들이 여수산단 등에 위치한 235곳의 배출사업장으로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 측정을 의뢰받아 2015년부터 4년간 1만 3096건의 대기오염도 측정기록부를 조작하거나 허위로 발급해 문제가 됐다”고 말하며 “측정을 의뢰한 대기업 담당자는 오염도 측정값을 조작해 달라는 내용의 SNS 문자를 보내는 등 측정 조작의 공모 관계가 드러났고 실제 4253건에 대해서는 측정값이 축소되기도 했다. 을인 대행업체가 갑인 상위업체의 요구사항을 거절할 수 없어 벌어졌던 사건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조작 사건이 불거진 이후에도 여수국가산단기업들은 합동 점검과 굴뚝 조사 등 특별점검에서 여전히 수차례 환경법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환경오염실태조사는 주민들의 건강권과 생명권이 걸려있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걸려있는 매우 소중한 용역이다. 피해주민들이 모르는 용역, 시민이 동의하지 않은 용역, 과연 전라남도는 누구를 위해 용역을 진행 시키고 있는지 의문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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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 우롱한 전라남도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간담회 파행’-간담회에 책임자인 전라남도와 수행기관인 (사)한국대기환경학회 불참 -하청업자만 자료없이 빈손으로 참석 ▲전라남도 관계자와 수행기관 참여 없는 간담회 20일 전라남도가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나 20분 만에 파행했다. 이날 오후 2시 전라남도가 여수국가산단 환경오염 실태에 대한 조사지점과 방법 등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와 환경오염실태조사 수행기관인 (사)한국대기환경학회와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하지만 이날 간담회에는 2019년 당시 여수국가산단 1.2종 사업장을 관리.감독해야 할 전라남도 담당 공무원과 수행기관인 (사)한국대기환경학회는 참석하지 않고 제출을 원했던 검토 자료 준비조차도 없었다. 결국 (사)한국대기환경학회에게 용역 하청을 받은 순천A환경 업자만 참석하여 전라남도는 여수시민을 우롱하는 형태로 5개 마을 협의체의 공분만 샀다. ▲지난달 22일 진행된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 전라남도 규탄 성명서 발표 현장 5개 마을 협의체는 “전라남도가 사건에 대한 책임감도 없이 5년을 허송세월로 보내더니 간담회 자리에 나오지도 않는 무책임과 수행기관인 (사)한국대기환경학회의 참석이 아닌 용역 하청 업자를 등장 시키는 웃지 못할 행태를 감행한다”고 강하게 반발하며 “하청업자를 증명해줄 전라남도와 수행기관이 참석하지 않았는데 우리가 당신들을 어찌 인정할 것이며 또한 지난번 착수보고회 때 지적한 준비된 설명서 한 장 없이 무엇으로 우릴 설득한다는 말이냐”고 했다. 이에 하청업자인 순천 A환경 업자는 “이렇게 억지 쓸 것을 예상했다”는 식의 발언으로 맞섰다. 지난달 15일 진행된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가 거버넌스 위원들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지 않은 것에 대해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는 지난달 22일 전라남도청 앞에서 전라남도 규탄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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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대기오염조작사건 책임자 ‘전라남도지사! 당장 나와[최향란 기자]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가 잠시 후 오후 3시 30분경 전라남도청에서 여수시민을 우롱한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대한 반대와 전라남도를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착수보고회는 지난 15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으나, 보고서가 거버넌스 위원으로 참여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상태로 공개되면서 전문위원회·용역업체와 거버넌스 위원들 사이의 충돌이 발생, 해당 착수보고회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극심한 상태입니다. 이에 5개마을 협의체는 오늘 성명서를 통해 2019년 당시 여수국가산단 1.2종 사업장을 관리.감독해야 할 전라남도가 사건에 대한 책임도 없었으며 발생 후 5년 동안 무엇을 했는지, 전라남도는 제 역할을 다하라는 주장과 지역 주민 의견 반영되지 않은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권고안 내용으로 즉각 시행하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눈보라가 치고 있어 체감온도가 영하15도입니다.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는 보이지 않고 담당 주무관에게 성명서가 전달됐습니다. 국가산단 5개마을 협의체가 발표한 성명서에 대한 전라남도의 답변은 어떻게 돌아올 것인지와 앞으로 진행될 환경오염실태조사 용역, 과연 피해주민들의 요구가 관철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제보하기 [전화] 061-681-7472 [메일] ysib1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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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 전라남도 규탄 성명서 발표-지역 주민 의견 반영되지 않은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전라남도는 사건에 대한 책임도 없이 사건 발생 후 5년 동안 무엇 했는가 ▲22일 전남도청앞에서 진행된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 전라남도 규탄 성명서 발표 현장1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가 22일 오후 3시 30분 전라남도청에서 여수시민을 우롱한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대한 반대와 전라남도를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22일 전남도청앞에서 진행된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 전라남도 규탄 성명서 발표 현장2 착수보고회는 지난 15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으나, 보고서가 거버넌스 위원으로 참여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상태로 공개되면서 전문위원회·용역업체와 거버넌스 위원들 사이의 충돌이 발생, 해당 착수보고회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극심한 상태다. 또한 2019년 당시 여수국가산단 1.2종 사업장을 관리.감독해야 할 전라남도가 사건에 대한 책임도 없었으며 발생 후 5년 동안 무엇을 했는지, 전라남도는 제 역할을 다하라고 주장했다. 이하 내용은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가 발표한 성명서 주요 주장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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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 결과 공청회 성황리 개최”-고용노동부 주관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 결과 발표 … GS칼텍스, LG화학, 여천NCC 등 9개 사업장 정밀 안전진단 참여 -안전보건관리체계 169건, 화학사고 취약 고위험 설비 299건 권고·시정사항 발견 … 사업장별 안전조치 계획 등 추진 예정 -김회재 의원 “정밀안전진단 참여 기업·노조들에 깊이 감사 … 여수 국가산단 안전과 지속가능성 위한 예산 확보 지속 추진” ▲김회재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5일(화)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 결과 발표 공청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 결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여수 국가산단 입주기업과 여수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번 정밀 안전진단 사업은 화학물질 유출, 폭발 사고 등이 지속되고 있는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을 진단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김 의원은 정부에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대책을 촉구해 정밀 안전진단 사업을 위한 국비 1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공청회에는 고용노동부 이지윤 화학사고예방과장과 피해근 여수지청장,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실장, 전라남도청, 여수시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 산업단지 공장장협의회, 여수산단 공동발전협의회 등이 참석했다. 또한 정밀 안전진단에 참여하는 GS칼텍스, LG화학, 여천NCC, 한국바스프, 동성케미컬,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이일산업, 케이알코폴리머 등 9개 사업장의 공장장 등도 참석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여수 국가산단 안전진단 결과 안전보건관리체계 5개 핵심분야에 대한 진단을 통해 권고 147건(87%), 시정 22건(13%) 등 총 169건 발굴됐다. 분야별로는 ▲경영자 리더십 24건(14%) ▲내·외부 안전소통 7건(4%)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99건(59%) ▲비상조치 및 훈련 16건(9%) ▲도급인의 안전보건확보 23건(14%)이다. 화학사고 취약 고위험 설비 분야에서는 권고·시정사항 발견 건수는 총 299건으로 권고 156건(52.2%), 시정사항 143건(47.8%)이 발굴됐다. 분야별로는 ▲저장설비·반응기·연결 배관 96건(32%), ▲사외배관 7건(2%) ▲계측장치·안전밸브 37건(12%) ▲전기·소방 72건(24%) ▲안전보건일반 69건(23%) ▲기타 18건(6%)이었다. 주요 시정요구 사례는 ▲저장설비의 설비 자체 결함은 없으나, 하부구조 균열·부식 등으로 인한 부속설비 부분 결함 ▲일부 파이프랙 상부 배관에서 외부 부식 발생 ▲볼트/너트 미체결 결함 등이다. 고용노동부는 향후 사업장별 이행계획서 등을 제출받아 안전조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회재 의원은 “정밀안전진단 참여해 여수의 안전을 지켜주신 기업들과 노조들에 깊이 감사하다”면서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범국가적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국가산단 특별법」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면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여수 국가산단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국가가 국가산단의 안전관리와 지속가능성 지원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고, 산단대개조 및 주변지역 개발과 주민 복리 증진 사업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한 「국가산단 특별법」을 발의한 바 있다. 또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인프라 구축(총 사업비 200억원) ▲Co2발전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323억원)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403억원) ▲RE100 전주기 공정지원(112억원) 등 산업통상자원부 신규 공모사업 선정을 이끌어내며 여수 국가산단의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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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방답진성·굴강 전남도 문화유산 지정 위한 학술대회 개최-11월 3일 오후 2시 돌산읍사무소…여수 방답진성·굴강의 역사적 가치 확산․연구 활성화 여수시가 (재)나라문화연구원과 함께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여수 돌산읍사무소에서 ‘여수 방답진성·굴강 전라남도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여수 방답진성’은 돌산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수군진성으로 전라좌수영에 속해 1895년 폐진될 때까지 우리나라 남해안의 해안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굴강’은 여수 선소 유적지로, 조선시대 선박의 수리·보수, 군사 물자의 하역, 특수 목적 선박 등의 정박을 목적으로 세운 중요한 군사시설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발굴 조사의 성과를 조명하고 향후 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수 방답진 선소 굴강의 조사현황 및 성과(윤지희 나라문화연구원 조사부) ▲여수시 일원 성곽 및 방답진성의 의미(김세종 목포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사) ▲방답첨사진의 설진과 운용-문헌자료를 중심으로(이수진 동신대학교 영산강문화연구센터 학예연구실장) ▲여수 방답진성 문화재 지정과 향후 활용방안(장여동 순천시청 문화재활용팀장)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송은일 전남대학교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 연구실장, 정의도 한국성곽협회장, 나동욱 영남성곽연구소장, 정경성 전라남도청 의병박물관건립팀장이 토론자로 나서 주제발표 후 종합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여수 방답진성·굴강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현장에서 등록 후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방답진성의 가치가 재조명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라남도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문화유산으로서 방답진성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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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성산초 「가족과 함께 3H in 장도」 문화콘서트 참여-여름바다로~ 감성충만! 자연만끽! 가족과 함께 하는 힐링·희망·행복 성산초(교장 한명철)는 지난 8. 12.(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예술의 섬 장도 내 장도아트카페에서 총 20가족 58명이 참여, 감성충만! 자연만끽! 여름바다와 함께 떠나는 가족문화콘서트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프로그램과 연계한 “가족과 함께 3H in 장도”프로그램으로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남해안발전연구소가 주관하여 힐링(Healing), 희망(Hope), 행복(Happiness) 이라는 주제로 우리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피아노 콘서트, 여름의 동반자인 부채에 간직하고 싶은 글귀를 적어 보는 나만의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참여한 가족들은 섬에 연결되어있는 진섬다리(하루에 두 번씩 물에 잠김)를 걸어오면서 바다를 보며 환호하였고, 다리 중간중간 한글 솟대, 동물 솟대 등 작품 감상도 하며 가족들과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남해바다가 창밖으로 드넓게 펼쳐진 장도아트카페에서 ‘이혜란’피아니스트의 온몸으로 연주하는 피아노연주에 맞춰 몸을 으쓱으쓱, 콧노래도 흥얼거려보고 여름바다 풍경과 어우러진 피아노 선율에 모두가 행복해하였다. 또한 캘리그라피로 부채 만들기를 할 때에는 나만의 멋진 글귀를 찾아 조금이라도 예쁘게 써 보려고 집중하는 모습이 사랑스러웠다. 김은우(2-2) 학생은 크게 ‘행복한 나’를 부채에 써놓고 칭찬이 이어지자 겸연쩍게 웃으면서 “어! 이렇게 해도 칭찬을 받네”라고 말해 주변 사람들을 웃게 했고, 김소윤(2-1) 어머니는 “아이들이랑 같이 문구 고민하고 꾸미면서 부채에 예쁘게 글씨 쓰는 것도 좋았고, 피아노 연주도 너무 좋았어요” 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 함께 참여해준 김인순(교감)은 “본교가 교육복지학구로써 학부모, 학생들이 받는 혜택이 참 많다.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많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항상 우리아이들을 위해 애쓰신 이상순 복지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름방학 가족과 함께 멋진 추억쌓기에 참여해주신 성산가족 모두 고맙습니다.” 라고 인사를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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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새마을회, 7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2021년도 전남 시군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전남 여수시 새마을회(회장 서근전)는 새마을운동 제창 52주년을 맞아 30일 전라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2021 전남 시군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새마을회의 주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이귀남 전라남도새마을회장, 22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새로운 도전, 살맛나는 공동체’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코로나19 방역 활동,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 심기,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새마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2021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우수 시군 6개 지회 표창이 이어졌다.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는 2021년도 전라남도새마을회의 추진계획에 따라 중점과제를 세분화하여 분야별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시상하는 것으로 여수시새마을회가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함으로서 전남 22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여 7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여수시 새마을회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사회 각계 각 층이 참여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실천운동으로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를 받았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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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노후 국가산단특별법 제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23일(목) 산자부, 산단공, 전남도, 여수 국가산단 기업 노조, 플랜트건설노조 등 참석 -노동계, 노후 국가산단의 체계적 안전관리와 지속 가능한 지원 요청 -김회재 “조속한 특별법 제정으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산단 환경 조성돼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전남 여수시을)이 노후 국가산단특별법 제정을 위한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23일(목) 여수시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김회재 의원은 노후화된 설비로 인해 산업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 노후 국가산업단지들의 체계적 안전관리와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김 의원은 오늘 자리에서 김종주 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수석부지부장, 여수 국가산단 내 입주기업 노조위원장들(LG Chem 박준철 위원장·DL케미칼 김광용 위원장·BASF 이승철 지회장·KRCC 정선규 위원장·휴켐스 박종태 위원장 등)과 함께 노후 국가산단 특별법 제정 및 합동방재 센터 내실화에 관련한 노조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여수시 박현식 부시장과 전라남도청 김성훈 사회재난과장,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등 관계부처도 함께 자리했다. 이들은 재해 위험도가 높은 노후 국가산업단지의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과 지역본사제 추진, 적정낙찰가제 도입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노동계는 노후 국가산단의 체계적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종주 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수석부지부장은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음에도 여천NCC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노후 국가산단특별법이 신속하게 발의되어 안전한 여수산단이 구축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준철 LG Chem 노조위원장은 “사람의 생명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노후 국가산단특별법 제정으로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광용 DL케미칼 노조위원장은 "노후 국가산단특별법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노후 설비뿐만 아니라 구조적 문제도 함께 논의되길 희망하며, 오늘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성훈 전라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전국 노후 화학산단 중 여수 국가산단에서 가장 많은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노후 화학산단 재난 예방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는 노후 화학산단 안전 확보를 위해 정밀 안전진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회재 의원은 “20년 이상 된 노후 산단에서 중대사고 사상자가 242명이 발생했을 정도로, 산단 전체 중대사고 사상자의 98.4%를 차지하고 있다”며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폭발·화학사고가 이어지면서 노후 국가산단은 ‘화약고’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후 국가산단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성 지원 방안을 담은 노후 국가산단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말씀들을 노후 국가산단특별법의 이정표로 삼고, 정부와 지자체들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노후 국가산단의 안전 인프라 및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방안과 구조고도화·스마트그린화 사업 등 노후 국가산단의 지속가능성 지원 방안 등을 담은 노후 국가산단특별법 제정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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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집중점검-“철저한 지도점검으로 해양사고 예방에 기여” ▲사설 우현표지 등부표 점검하는 전경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4월 4일부터 다음 달 5월 11일까지 관내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설항로표지는 해양수산부 이외의 자가 운영하는 시설로 자기의 사업 또는 업무(해상공사 등)에 사용하기 위해 설치하는 항로표지를 말한다. 이번 점검은 이순신대교 운영사인 전라남도청 등 57개사 255기와 위탁관리업체 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항로표지의 설치 위치, 광력, 점등 주기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청취 및 기술지원 등을 통해 선박의 안전사고 예방과 해상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여수해수청은 “사설항로표지 지도점검을 통해 해상교통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고, 현장 의견수렴을 통해 민관이 소통ㆍ협력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